매일성경 47

오늘의 묵상 : 아버지의 헤픈 사랑(누가복음 15:11-32)

오늘의 묵상 : 아버지의 헤픈 사랑(누가복음 15:11-32) 오늘의 묵상은 비록 신자가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돌아온 탕자’ 이야기입니다. 둘째 아들이 자신이 나중에 받을 유산을 미리 달라고 요구하여 아버지가 준 재산을 타지에서 허랑방탕하게 낭비하고는 갖은 고생을 하다가, 오히려 아버지의 집에서 품꾼으로 지내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고는 집으로 돌아왔더니, 아버지가 둘째를 멀리서 알아보고 질책하기보다는 오히려 반기면서 축하 잔치를 열었습니다. 이에 아버지와 함께 살았던 첫째가 아버지에게 자신을 차별했다며 동생의 귀향잔치를 거부하였습니다. 아버지는 이런 첫째 아들에게 “예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

오늘의 묵상 :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면(누가14:25-35)

오늘의 묵상 :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면(누가14:25-35)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누가14:26-27) 처음 하나님을 믿을 때, 교인들을 과대평가했던 이유 중 하나가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면 자기 혈육, 심지어 자기 목숨까지도 버리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맹함에 놀랐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일에 나서서 자신의 가족과 목숨까지도 버릴 각오를 가진 교인들의 모습에서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이 투영되었다고나 할까요. 이웃들이 조금만 이상한 눈초리로 봐도 움찔하며 ‘내가 왜 이런 대접을 받을 필요가 있을까?’ 자문하고, 타인의..

오늘의 묵상 : 요나의 표적밖에는(누가복음 11:27-36)

오늘의 묵상 : 요나의 표적밖에는(누가복음 11:27-36) 무리 중에서 한 여자가 음성을 높여 이르되 당신을 밴 태와 당신을 먹인 젖이 복이 있나이다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누가복음 11:27-28) 예수님이 태어난 모태와 예수님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까지 기르신 젖이 복이 있어서 우리가 이렇게 예수님이 귀신을 쫓아내고, 병자를 치유하는 기적을 보게 됨을 기뻐한다며 무리 중에서 한 여자가 음성을 높입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이들이야말로 이 칭찬에 어울리는 자들이라고 대답을 하십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에 감탄하고 동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가르침에 구체적인 삶으로 응답할 때라는 가르침이라고 합니다. 제가 ..

오늘의 묵상 : 우리가 불을 명하여 저들을 멸하리이까?(굳은 결심, 누가복음 9:51-62)

오늘의 묵상 : 우리가 불을 명하여 저들을 멸하리이까?(굳은 결심, 누가복음 9:51-62) 예수께서 승천하실 기약이 차가 매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하시고, 사자들을 앞서 보내시매 그들이 가서 예수를 위하여 준비하려고 사마리아인의 한 마을에 들어갔더니, 예수께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기 때문에 그들이 받아들이지 아니하는지라, 제자 야고보와 요한이 이를 보고 이르되 주여 우리가 불을 명하여 하늘로부터 내려 저들을 멸하라 하기를 원하시나이까. 예수께서 돌아보시며 꾸짖으시고 함께 다른 마을에 가시니라(누가복음 9:21-56) 기억이 정확하지 못하여 한홍구 교수와 관련한 자료를 검색했지만 끝내 찾을 수 없었던 말이 있습니다. 한국교회 목사들 중 일부가 전쟁통에 좌익들을 당국에 고발해 처형을 하는..

오늘의 묵상 : 광인을 증인으로, 예수님에게 떠나달라고 요청하는 거라사인들은 우리더라.(누가복음 8:26-39)

오늘의 묵상 : 광인을 증인으로, 예수님에게 떠나 달라고 요청하는 거라사인들은 우리더라. (누가복음 8:26-39) 예수께서 거라사인의 땅에 오셔서 한 사람에게 붙은 ‘군대’라 하는 많은 귀신을 떼어내, 돼지떼로 들어가게 명하니, 귀신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에게로 들어가니 그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호수에 들어가 몰사하였다. 이에 거라사인의 땅 근방 모든 백성이 크게 두려워하려 예수께 떠나가시기를 구하였다. 귀신 나간 사람이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예수의 발치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거라사인의 땅 근방 백성들은 예수께 감사하거나, 치료된 광인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지 못합니다. 그보다는 ‘두려워’ 합니다. 왜일까요? 그들은 치료된 사람은 보이지 않고, 호수로 들어가 죽은 돼지떼를 본 것입니다. 재..

예레미야 성경말씀으로 인한 생각 하나

불의로 집을 세우는 왕들 이야기 ‘매일 성경’을 읽으면서 QT시간을 갖습니다. 그동안 로마서를 통하여 율법이 아닌 새 언약에 대한 말씀을 공부했습니다. 기독교가 말씀 속에 갇힌 죽은 종교가 아니라 우리들의 마음속에서 살아 있는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으로 말미암아 현실 속에서 펄펄 뛰는 행하는 종교임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의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사랑으로 충만하길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이 사회가 보다 민주적이고 사회적 약자들이 하나님의 긍휼과 돌봄의 은혜를 받게 되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매일성경’은 예레미야 22장 10절~19절 말씀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레미야가 요시야 왕의 아들 살룸(여오아하스 왕)과 여호야김 왕의 불의를 고발하고 그들에 대한 심판을 선언하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