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월폐견 24

망월폐견. 전우용의 시사상식 사전. 새움 간행 28

역사학자 전우용, 그를 안 것은 그가 출연하는 방송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사회자가 묻는 어떤 말에도 거침없이 기원과 출처를 알려주고, 역사적 의미를 설명하면서 정확한 용례와 잘못된 용례를 드는 해박함에 놀라서 그가 쓴 책을 읽으면 나도 상식이 늘 수 있지 않을까 욕심을 부려 고른 책입니다. 개가 달을 보고 짓는다는 말인데, 달이야 원래 항상 언제나 그 시각에 그 자리에서 뜨고 지는 것인데 개가 달을 보고 짓는 것은 어떤 연유일지 궁금했습니다. 그 궁금증을 하나씩 같이 해결하는 의미로 정리할 생각입니다. 패기 선생의 글입니다. 이명박 박근혜 때 기자들이 보인 태도와 문재인 때 기자들의 그것을 비교하면서 나라 사정을 알았다고 합니다. (이명박 박근혜 때) 기자들은 사정이 나쁠 때 공손한 태도로 침묵하고, 사..

매일 에세이 2023.07.29

망월폐견. 전우용의 시사상식 사전. 새움 간행 27

역사학자 전우용, 그를 안 것은 그가 출연하는 방송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사회자가 묻는 어떤 말에도 거침없이 기원과 출처를 알려주고, 역사적 의미를 설명하면서 정확한 용례와 잘못된 용례를 드는 해박함에 놀라서 그가 쓴 책을 읽으면 나도 상식이 늘 수 있지 않을까 욕심을 부려 고른 책입니다. 개가 달을 보고 짓는다는 말인데, 달이야 원래 항상 언제나 그 시각에 그 자리에서 뜨고 지는 것인데 개가 달을 보고 짓는 것은 어떤 연유일지 궁금했습니다. 그 궁금증을 하나씩 같이 해결하는 의미로 정리할 생각입니다. 정정보도문 “이 기사로 상처를 받은 분과 독자 여러분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본지 보도로 조 전 장관과 정 전 교수의 명예에 누를 끼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조주빈 사진을 넣..

매일 에세이 2023.07.29

망월폐견. 전우용의 시사상식 사전. 새움 간행 26

역사학자 전우용, 그를 안 것은 그가 출연하는 방송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사회자가 묻는 어떤 말에도 거침없이 기원과 출처를 알려주고, 역사적 의미를 설명하면서 정확한 용례와 잘못된 용례를 드는 해박함에 놀라서 그가 쓴 책을 읽으면 나도 상식이 늘 수 있지 않을까 욕심을 부려 고른 책입니다. 개가 달을 보고 짓는다는 말인데, 달이야 원래 항상 언제나 그 시각에 그 자리에서 뜨고 지는 것인데 개가 달을 보고 짓는 것은 어떤 연유일지 궁금했습니다. 그 궁금증을 하나씩 같이 해결하는 의미로 정리할 생각입니다. 전염병 “전쟁 중이던 1951년 초, 한반도 전역에서 발진티푸스가 유행했습니다” 선생의 글 한 줄에서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났습니다. 아버지는 6.25 참전 사실을 함부로 얘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장남인 저..

매일 에세이 2023.07.28

망월폐견. 전우용의 시사상식 사전. 새움 간행 25

역사학자 전우용, 그를 안 것은 그가 출연하는 방송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사회자가 묻는 어떤 말에도 거침없이 기원과 출처를 알려주고, 역사적 의미를 설명하면서 정확한 용례와 잘못된 용례를 드는 해박함에 놀라서 그가 쓴 책을 읽으면 나도 상식이 늘 수 있지 않을까 욕심을 부려 고른 책입니다. 개가 달을 보고 짓는다는 말인데, 달이야 원래 항상 언제나 그 시각에 그 자리에서 뜨고 지는 것인데 개가 달을 보고 짓는 것은 어떤 연유일지 궁금했습니다. 그 궁금증을 하나씩 같이 해결하는 의미로 정리할 생각입니다. 인건비 여자들은 남자들이 하는 이야기 중에서 가장 지겹게 생각하는 소재가 군대이야기, 축구이야기라고 하지요. 특히 가장 지겨운 이야기는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제가 들었던 재미없..

매일 에세이 2023.07.28

망월폐견. 전우용의 시사상식 사전. 새움 간행 24

역사학자 전우용, 그를 안 것은 그가 출연하는 방송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사회자가 묻는 어떤 말에도 거침없이 기원과 출처를 알려주고, 역사적 의미를 설명하면서 정확한 용례와 잘못된 용례를 드는 해박함에 놀라서 그가 쓴 책을 읽으면 나도 상식이 늘 수 있지 않을까 욕심을 부려 고른 책입니다. 개가 달을 보고 짓는다는 말인데, 달이야 원래 항상 언제나 그 시각에 그 자리에서 뜨고 지는 것인데 개가 달을 보고 짓는 것은 어떤 연유일지 궁금했습니다. 그 궁금증을 하나씩 같이 해결하는 의미로 정리할 생각입니다. 의료인을 확충하는 좋은 방법을 역사에서 배우기 해방 직후 우리나라에는 여러 종류의 의사가 있었습니다. 정규 교육 과정이 없었던 한의사를 제외하고도 6년제 의과대학을 졸업한 의사, 4년제 의학전문학교를 졸업..

매일 에세이 2023.07.25

망월폐견. 전우용의 시사상식 사전. 새움 간행 23

역사학자 전우용, 그를 안 것은 그가 출연하는 방송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사회자가 묻는 어떤 말에도 거침없이 기원과 출처를 알려주고, 역사적 의미를 설명하면서 정확한 용례와 잘못된 용례를 드는 해박함에 놀라서 그가 쓴 책을 읽으면 나도 상식이 늘 수 있지 않을까 욕심을 부려 고른 책입니다. 개가 달을 보고 짓는다는 말인데, 달이야 원래 항상 언제나 그 시각에 그 자리에서 뜨고 지는 것인데 개가 달을 보고 짓는 것은 어떤 연유일지 궁금했습니다. 그 궁금증을 하나씩 같이 해결하는 의미로 정리할 생각입니다. 의료보험제도의 역사 우리나라 의료보험법은 1963년에 처음 제정되어 1964년부터 시행됐습니다. 당시 군사정권은 ‘무상의료’를 자랑하는 북한에 맞서기 위해 ‘선전용’으로 이 제도를 만들었지만, 임의가입 방..

매일 에세이 2023.07.25

나에게 거짓을 말하지 마라. 존 필저 엮음. 히스토리아 간행 4

언론의 눈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가 검찰 수사 과정에서 대북송금 관련 내용을 이재명 전 지사에게 보고했다는 취지로 진술해 종전의 진술을 번복했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서 전해졌습니다. 그러자 하루도 지나지 않아 이화영 전 부지사가 옥중서신을 통해 그런 진술을 한 적이 없다는 소식이 연이어 나왔습니다. 야당은 검찰이 ‘조작수사’를 한다며 검찰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언론을 통해 피의사실을 공표하고 언론이 이를 그대로 받아쓰고는 피의자를 범인으로 몰아가는 수법은 너무나도 자주 봤습니다. 검찰이야 그렇다 치고 언론인이라면 다른 눈으로 사건을 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 최근 읽는 책에서 도움이 될 만한 글이 있어 옮겨드리니 바쁜 취재 활동으로 책이라고는 볼 시간도 마음도 없을 기자님들이 누워 떡 먹듯 쉽게 보..

매일 에세이 2023.07.24

망월폐견. 전우용의 시사상식 사전. 새움 간행 22

역사학자 전우용, 그를 안 것은 그가 출연하는 방송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사회자가 묻는 어떤 말에도 거침없이 기원과 출처를 알려주고, 역사적 의미를 설명하면서 정확한 용례와 잘못된 용례를 드는 해박함에 놀라서 그가 쓴 책을 읽으면 나도 상식이 늘 수 있지 않을까 욕심을 부려 고른 책입니다. 개가 달을 보고 짓는다는 말인데, 달이야 원래 항상 언제나 그 시각에 그 자리에서 뜨고 지는 것인데 개가 달을 보고 짓는 것은 어떤 연유일지 궁금했습니다. 그 궁금증을 하나씩 같이 해결하는 의미로 정리할 생각입니다. 욱일기 욱일기를 단 일본 해군 군함이 부산항에 입항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누구는 햇살기라고 하면서 의미 없다는 투로 말을 합니다. 선생의 지식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찾았습니다. 있습니다. "1894년..

매일 에세이 2023.07.24

망월폐견. 전우용의 시사상식 사전. 새움 간행 21

역사학자 전우용, 그를 안 것은 그가 출연하는 방송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사회자가 묻는 어떤 말에도 거침없이 기원과 출처를 알려주고, 역사적 의미를 설명하면서 정확한 용례와 잘못된 용례를 드는 해박함에 놀라서 그가 쓴 책을 읽으면 나도 상식이 늘 수 있지 않을까 욕심을 부려 고른 책입니다. 개가 달을 보고 짓는다는 말인데, 달이야 원래 항상 언제나 그 시각에 그 자리에서 뜨고 지는 것인데 개가 달을 보고 짓는 것은 어떤 연유일지 궁금했습니다. 그 궁금증을 하나씩 같이 해결하는 의미로 정리할 생각입니다. 여경 1937년 중일전쟁 이후 조선총독부는 마약과 금을 밀수하는 여성 범죄자를 단속하기 위해 여자 경찰 채용을 검토하다가 그만뒀습니다. “사무라이 정신의 상징인 칼을 여자에게 줄 수는 없다.”는 게 이유였..

매일 에세이 2023.07.24

나에게 거짓을 말하지 말라. 존 필저 엮음. 히스토리아 1

오늘도 타당하고 내일도 옳은 저널리즘 찾기 언론은 스피커입니다. 누가 듣던 듣지 않던 계속 말을 합니다. 말이란 게 왜 천 냥 빚도 갚는다고 하잖아요. 말은 힘이 있습니다. 그러나 힘이 있는 말을 하는 사람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그렇게 많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존 필저는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으로 종군기자를 오랫동안 했다고 합니다. 이 책은 그가 의미를 둔 저널을 엮은 책입니다. 본인의 저널을 포함하여 21명의 기사를 엮었습니다. 이 책이 얼마나 팔렸는지 검색을 하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수많은 기자들을 감안하면 베스트셀러가 되었을 것으로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남을 가르치려는 사람을 꼰대라고 부른다지요. 남을 속이는 사람은 사기꾼입니다. 있는 사실을 왜곡하는 사람들은 협잡꾼입니다. ..

매일 에세이 2023.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