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중 : 기도하고 통곡하며, 이찬수 목사, 규장 책의 제목은 성경 사무엘서에서 가져왔다. 사무엘을 낳은 한나가 불임 중에 받은 고통을 하나님께 기도하고 통곡하며(삼상 1:10) 호소하는 모습을 설명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책이다. 항상 기도하며 하나님에게 도움을 요청하라고 우리는 배운다. 세상일이 잘 되지 않을 때, 부당한 대우에 가슴 아플 때, 연속된 불행에 손발이 떨리고 제대로 설 수조차 없을 때 내일이 보이지 않을 때 하나님의 존재를 믿고 기도를 하라고 한다. 기도를 하면 응답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기도를 하라고 한다. 솔직하게 하나님께 자신의 현재를 고백하고 간구하라고 한다. 쉽지 않은 일이다. 하나님을 믿건만 기도에 대한 응답에 확신이 없어서 그럴 것이다. 이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