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오늘묵상 144

메시지 성경 읽기, 로마서 7장

메시지 성경 읽기, 로마서 7장 율법에 대해 서술하시오. 1. 율법은 누가 만든 겁니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기록하라고 하셔서 만들었습니다. 율법 조문은 처음 시작했을 때는 대단히 멋진 것이었습니다. 2. 율법의 기능은 무엇입니까? 옳고 그름에 대해 안내해 주는 분명한 지침입니다. 만약 이게 없다면 도덕적 행위는 대부분 어림짐작에 따른 일이 되고 말았을 것입니다. “탐내지 말라”는 딱 부러지는 명령이 없었다면, 아마도 나는 탐욕을 마치 덕인 양 꾸며 댔을 것이며, 그러다가 결국 내 삶을 파멸시키고 말았을 것입니다. 3. 처음엔 멋지던 율법이 왜 왜곡되었습니까? 죄가 왜곡하여 율법을 유혹이 되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4. 그럼 율법 조문이 죄와 다를 바 없다는 말입니까? 아닙니다. 율법은 만들어질 때부터 ..

메시지 성경(유진 피터슨) : 로마서 이해하기(4장~6장)

메시지 성경(유진 피터슨) : 로마서 이해하기(4장~6장) 4장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인정을 받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위해 아브라함이 한 일을 하나님이 인정한 것은 아닙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이 그를 위해 하시는 일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인정한 것입니다. 우리가 열심히 해서 어떤 일을 잘 해낸다고 인정해 달라고 할 것이 아니라, 우리는 감당할 수 없어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라고 인정하고 그분께서 해주실 것을 신뢰하는 것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복은 우리 종교의 길을 따르는 할례 받은 사람들에게만 선언됩니까? 아브라함은 할례를 받기 전,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모든 사람의 조상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할례를 받은 것은, 하나님이 오래전부터 그..

오늘의 묵상 : 혀를 제어하라(야고보서 3:1-12)

오늘의 묵상 : 혀를 제어하라(야고보서 3:1-12)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야고보서 3:6) 기도를 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나의 갈망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기도를 시작하면서 제일 먼저 나오는 ‘하나님 아버지’에서 목에 가시가 걸린 듯 주저합니다. ‘하나님’이 걸리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가 걸린다는 말입니다. 왜 그런지 생각합니다. 우리가 클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저의 아버지도 세상을 살아가는 것에 힘들어하셨습니다. 열심히 사시지만 생활이 넉넉해지는 것은 속도가 늦었습니다. 고등학교 입학을 결정할 때 아버지는 대학 학비를 미리 걱정한 듯, 실업계 고등학교로 진학할 것을 권유하였고, ..

오늘의 묵상 : 행함 있는 믿음을 보이라(야고보서 2:14-26)

오늘의 묵상 : 행함 있는 믿음을 보이라(야고보서 2:14-26) 믿음이 있으면 행함이 뒤따릅니다. 이것이 상식입니다. 그런데 현실에서 실천이 어렵거나, 실천하지 않는 경우 우리는 이를 ‘행함이 없는 믿음’이라고 말합니다. ‘위선’이라고도 하지요. 거짓 믿음인 것입니다. 과거 국방이 최우선의 국가목표라며 많은 예산을 끌어 쓰고도 전시작전권을 가져오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반대하던 장성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말하던 국방은 자신들의 자리를 보전하고 돈을 쓰기 위한 수단이었지 그들의 믿음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위선자들입니다. 자주국방을 위해 노력한 시간과 돈을 생각하면, 그래서 엊그제 유엔이 인정한 선진국이 될 정도라면 전시작전권은 벌써 우리 손에 들어와도 될 정도의 국방기술과 전쟁억지력을 가져야 한다는 말을 ..

오늘의 묵상 :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라(야고보서 1:12-18)

오늘의 묵상 :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라(야고보서 1:12-18) 욥기를 읽으면서 많이 당황하고, 흥분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탄이 하나님에게 욥의 믿음을 시험하겠다는 요구를 하는 것에 하나님이 동의를 하는 구절이었습니다.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여호와 앞에 와 서 있는데 사탄도 그들과 함께 왔습니다.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어디에서 왔느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했습니다. “땅에서 여기저기를 왔다 갔다 하다 왔습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종 욥을 유심히 살펴보았느냐? 땅 위에 그런 사람이 없다. 그는 흠이 없고 정직한 자로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을 멀리하는 사람이다.” 이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했습니다. “욥이 아무런 이유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겠습니까?..

오늘의 묵상 : 르무엘 왕의 잠언(잠언 31:1-9)

오늘의 묵상 : 르무엘 왕의 잠언(잠언 31:1-9) 오늘 새벽기도회의 제목은 ‘하나님께 속한 자로 살아가는 지혜’입니다. 매일성경의 제목은 ‘르무엘 왕의 잠언’입니다. 제가 제목을 뽑으려면 ‘어머니의 사랑’이라고 하렵니다. 르무엘 왕의 어머니가 아들 르무엘 왕을 훈계한 잠언입니다. 르무엘 왕이 말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매일성경의 제목은 오해를 부를 소지가 있습니다. 수요예배 이주헌 목사님의 제목은 르무엘 왕이 하나님께 속한 자로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그의 어머니가 주시는 것이기에 제 마음에 좋습니다. 그러나 제가 묵상하려는 것은 그 부분들이 아닙니다. 어머니, 또는 부모의 사랑이 얼마나 맹목적이며 열심인가를 묵상하려는 것입니다. 르무엘 왕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잠언의 내용을 말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의 묵상 : 잠언 25: 15~25 원수를 먹이라

오늘의 묵상 : 잠언 25: 15~25 원수를 먹이라 오래 참으면 관원도 설득할 수 있나니 부드러운 혀는 뼈를 깎느니라 (잠언25:15) 로마서 13장 1절에서 7절은 하나님이 주신 권세에 순종하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권세란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정당한 권세를 말하는 것이기에 현대를 사는 저도 바울의 이야기에 별 반감이 들지 않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주신 권세라고 주장하며 타인을 괴롭히고 억압하고 차별한다면 그 권세는 하나님이 주신 권세가 아니기에 우리의 순종 의무는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위의 말씀을 해설한 매일성경의 구절을 읽다가 이를 어떻게 적용할까 묵상이 길었습니다. 일단 그대로 옮겨 보겠습니다. ‘상급자가 지위와 권력으로 억누르려 할 때, 똑같이 힘으로 대항하지 않는 것이 지..

메시지 성경(유진 피터슨) : 로마서 이해하기(1장~3장)

메시지 성경(유진 피터슨) : 로마서 이해하기(1장~3장) 1장 사도란? 사명을 받아 예수 그리스도께 몸 바쳐 일하는 그분의 종이자, 하나님의 말씀과 하신 일을 선포할 권한을 부여받은 자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길은 어디서 드러납니까? 사람들을 바로 세워 주시는 하나님의 길은 믿음의 행위 안에서 드러납니다. 2장 누군가를 비난하는 것은 무엇을 위한 것일까요? 그 의미는 무엇일까요? 남을 판단하고 비난하는 것은 자신의 죄(자신의 욕망대로 살고 싶어 하는 것=하나님에 대한 불신)와 잘못이 발각되는 것을 모면해 보려는 흔한 술책입니다. 여러분도 다르지 않기에 누군가를 비난할 때마다, 여러분은 자신을 정죄하는 것입니다. 유대인은 선민의식에 빠진 민족이며 그들 속에서 예수님이 태어나셨습니다. 그럼 유대인들은 자동으..

오늘의 묵상 : 잠언 24:23-34, 선으로 악을 이겨라.

오늘의 묵상 : 잠언 24:23-34, 선으로 악을 이겨라. 너는 그가 내게 행함 같이 나도 그에게 행하여 그가 행한 대로 그 사람에게 갚겠다 말하지 말지니라(잠언 24:29) 어제 로마서 12장의 말씀을 통하여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하셨다는 것을 기억합니다. 오늘의 묵상 중 같은 말씀이 잠언에도 있어서 최근 경험담을 곁들여 묵상을 합니다. 사람들은 호구 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못하는 욕도 어떤 경우에는 하고, 만약 네가 덤비면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겠다는 뜻을 온 몸으로 표현합니다. 역설적이지만 갑질을 하는 입주자의 패악질을 속으로 삭이며 버티는 것도 삶의 방편을 잃어버려 호구가 되지 않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이고, 갑질 피해자나 성폭력 피해자가 2차 피해나 회유 협박에 그만 생명의 끈을 스스로 ..

오늘의 묵상 : 로마서 12:20,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해석

다락방에서 나온 문제 중 하나 :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로마서 12:20)에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1 설 : 머리에 숯불을 쌓으면 뜨겁습니다. 즉 원수의 머리가 뜨거워지도록 고통을 주겠다, 하나님의 진노에 원수를 맡기라고 하셨으니 하나님이 원수에게 죄에 상응하는 벌을 주신다는 의미라는 설입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이런 해석을 한 글이 종종 보입니다. 2 설 : 중동지역에서 숯불은 매우 중요한 물건입니다. 집안에 불씨를 꺼뜨리지 말라는 금기가 우리의 역사에도 민가에 전해 내려오듯이 중동에서도 집안에 숯불을 끄면 부끄러운 일이라는 것입니다. 숯불을 이웃에게서 빌려오는 사람은 부끄러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