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낭콩 강낭콩 한낮의 햇볕이 뜨겁다. 이번 여름에는 더위가 더욱 심할 것이라는 예보가 벌써부터 들린다. 기상예보는 가끔 맞지 않을 경우가 있지만 강낭콩은 절기를 맞춰 싹을 틔운다. 중부지방에서 강낭콩의 적정 파종시기는 4월이다. 로터리를 치고 이랑에 비닐을 치는 작업을 이웃 사람에게.. 매일 에세이 2018.05.11
글쓰기 공부를 마치며 글쓰기 공부를 마치며. 걱정을 조금 덜 하면서 글쓰기 공부를 하고 싶었습니다. 글쓰기에 관한 책도 읽었지만 피드백이 없어 아쉬웠습니다. 멘토가 필요했지만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쉽지가 않았습니다. 짧은 기간, 몇 개의 피드백이었지만 배운 게 많았습니다. 정리를 하는 것으로 마.. 매일 에세이 2018.05.08
세월아 말해다오 세월아 말해다오. "네가 사랑하는 사람과 사는 것이 제일 좋다. 살아보니 알겠더라.” 고모님이 제가 고민하는 걸 보시고 충고해주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찾아 떠났습니다. 바로 어제 같습니다. 하지만 세월.. 매일 에세이 2018.05.08
오미자 꽃이 피었습니다. 오미자 꽃이 피었습니다. 지식이 짧아 오미자를 재배하는 곳이 어떤 곳이어야 하는지 잘 모릅니다. 그냥 무주와 진안 봉화 그리고 문경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뒤진 결과가 아니라 오미자 농사를 짓는 분들이 계신 곳들이 대략 그런 곳에서 산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오미자.. 매일 에세이 2018.05.07
성경공부 중 생기는 불순종4 성경공부 중 생기는 불순종4 로마서를 공부하는 중입니다. 종교개혁을 시작한 마르틴 루터가 화두를 삼았던 성경이라고 합니다. 이방인들에게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를 알렸던 바울의 성경이라고 합니다. 칭의와 성화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혼란을 느꼈던 성경입니다. 그러나 가만히 들.. 매일 에세이 2018.05.02
시골생활2 : 반딧불 초갓집 시골생활2 : 반딧불 초갓집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님과 한 백년 살고 싶어’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이 누구나 시골집을 짓거나 사려고 하면 떠 올리는 노래다. 가끔은 전원생활을 동경하는 엉뚱한 젊은이들도 있지만 노년의 삶을 준비하는 분들이 태.. 매일 에세이 2018.04.25
시골생활1 시골생활 1 “어이 사무장 이번 주는 언제 올 거야?” 몸집은 나보다 절반이나 작은 형님의 큰 목소리가 전화기를 타고 달려온다. 무주를 찾아온 것은 부산에서 8년여를 살면서 이웃으로 알던 형님의 고향집이 비어 있어서였다. 바깥채 두 채에 본채가 한 채인 집인데, 바깥채는 따로 세를 .. 매일 에세이 2018.04.24
성경공부 중 생기는 불순종3 성경공부하는 중 생기는 불순종3 “가르시아 장군은 군량미를 훔친 어머니를 대신해서 부하들에게 어머니대신 자신을 벌하라고 하면서 군의 기율과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다 얻었다.”고 했다. 가르시아 장군의 태도가 하나님의 모습이라고 설명을 했다. 어제 전도폭풍교육을 받는 분들.. 매일 에세이 2018.04.23
성경공부 중 생기는 불순종2 성경공부하는 중 생기는 불순종2 ‘원죄를 사면하신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생각과 행위는 불교의 수양과 같은 뜻의 다른 말이다.’ 불순종1에서 내가 쓴 글이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는 설명을 들었다. 마르틴 루터가 "인간이 어떤 선행을 한다거나 자신의 힘으로 죄를 씻고 하나님 앞에서 .. 매일 에세이 2018.04.23
성경공부 중 생기는 불순종1 성경공부 중 생기는 불순종1 마르틴 루터가 신약성경 로마서의 1장 17절,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는 구절을 수년간 붙잡고 늘어진 끝에 그의 갈증은 일거에 해결되었다.[18] 점점 ".. 매일 에세이 2018.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