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만 필요한가요? 아니죠~~ 온풍 매트, 매트유를 알려드릴게요~3.

온풍 매트 제조 공정 중 견면 부착 작업 중입니다~

 

 우선 온풍 매트는 스프링 매트를 사용합니다. 온풍을 불어넣을 공간이 있어야 하므로 포켓스프링을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본넬 스프링을 사용한다는 말입니다. 본넬 스프링을 작업대 위에 올려야 작업을 할 수 있겠지요?

본넬 스프링을 작업대 위에 올렸습니다.

 스프링의 사이즈는 킹사이즈, 퀸, 더블, 슈퍼싱글, 싱글의 다섯 종류로 보통 나뉩니다. 매트의 길이는 모두 2000mm(2미터죠)로 동일합니다. 폭이 다른 것이죠. 참고로 킹사이즈의 경우 하포스에서는 1600mm이고 퀸은 1500, 더블은 1400, 슈퍼싱글은 1100, 싱글은 1000mm입니다. 그러나 킹사이즈는 1650도 될 수 있고 그 보다 더 큰 매트도 만들 수 있습니다. 공장에서 스프링을 직접 제조할 경우에는 원하는 치수의 스프링 매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매트의 크기에 맞는 링구(스프링을 고정하는 강철 링을 작업자들이 부르는 명칭입니다)를 주문 제작해야 하니 번거롭습니다. 어디나 주문 제작을 할 경우 기준으로 짜인 제작 공정 사이의 틈을 이용해야 하므로 제조 원가는 더 들게 됩니다. 이건 상식이 되겠습니다. 간혹 고시원이나 소형 오피스텔 경우는 방 모양이 불규칙해서 규격 매트를 놓기 쉽지 않을 경우도 있지만 그것도 스프링 제작이 가능합니다. 기둥에 맞춰 직사각형이 아닌 6면체의 매트도 제작한 걸 본 적이 있습니다. 또 설명이 길었습니다.

 

 온풍기를 부착할 곳을 선정해 공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만들어진 스프링의 아래쪽(발을 두는 매트의 위치를 아래쪽이라고 편의상 부릅니다)에 공간을 만들겠습니다.

기껏 만들었더니... 온풍기를 설치할 곳의 스프링을 제거하는 작업 중입니다.

 커트를 이용하여 온풍기의 공간을 만드는 작업이지요.

저렇게 일부 스프링을 제거한 후 스프링의 옆면을 견면으로 보강합니다.

  사진에서 온풍기의 설치 공간이 잘 안 보여 옆단을 붙이는 공정과 함께 사진을 올렸습니다. 스프링의 옆을 메우는 작업을 옆단 작업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옆단을 보강하니 온풍기 설치 장소가 선명합니다.

이제 온풍기 설치 공간이 확연히 보입니다. 공간을 조금 확대해 보겠습니다.

확대한 사진입니다.

 이제 매트의 상단을 견면을 덮는 작업을 합니다. 스프링 위에 내장재를 올려 고정하려면 필요한 작업입니다.

견면 부착작업 중입니다

 스프링의 한 면에서 견면 부착 작업이 거의 다 되었습니다.

견면 부착작업 계속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