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부끄럽고 가끔 행복했습니다. 김성호 지음. 포르체 간행 6 세상이 변하는 것이 하루가 다릅니다.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은 여럿 있을 수 있겠지만, 말이 가진 뜻이 변하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김성호 전 기자가 쓴 책을 읽는 방법이었습니다. 새로운 뜻을 가지고 세상에 나온, 분 바른 단어를 정리하는 것이 서평을 대신해도 될 듯합니다. 단어 속에 저자의 책을 소개하는 의미가 숨어 있으니까요. 세태를 이해하는 단어들을 정리합니다. 1. 호기심과 궁금증의 차이 호기심 : 마음에 떠오른 파장 정도? 궁금증 : 마음이 움직이는 상태? 무슨 차인지 아시겠어요? 모르시면 책을 읽어보세요(206쪽) 2. 호감과 애정의 차이 호감 : 멈춰 있는 어떤 것 애정 : 움직이는 어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