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기장이 2

책 후기, 일상의 성화, 데이비드 폴리슨 지음, 김태형 옮김, 토기장이 출판

책 후기, 일상의 성화, 데이비드 폴리슨 지음, 김태형 옮김, 토기장이 출판 다락방 모임을 하면서 공복감이라고 할까, 갈증이라고 불려도 좋을 감정이 생기는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다락방 교재의 첫 쪽을 보면 다락방 모임 시간은 성경을 공부하는 시간이 아니라는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신학적 이론을 공부하는 시간이 아니라는 뜻으로 이해했습니다. 그럼 어떤 시간일까요? 동역자들이 모여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묵상이 우리들의 현실 생활에서 어떤 의미이며 우리는 어떻게 행동을 할까를 의논하고 각자의 의견을 듣는 시간이 아닐까 저는 생각했습니다. 성경과 신학 이론을 얘기하는 것은 지식을 겨루는 모임, 논쟁을 하는 모임으로 변질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또한 생각했습니다. 모두가 성숙하지 못한 성경에 대한 지식으로 ..

오늘의 묵상 : 하나님은 불공평하신 분인가 (다락방교재 로마서 9:14~29)

오늘의 묵상 : 하나님은 불공평하신 분인가 (다락방 교재 로마서 9:14~29)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누구는 사랑하고 누구는 미워하신다고 하면 타락한 우리의 생각으로는 반발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존재를 온전히 신뢰하게 되었기 때문에 바울 역시 사람임에도, 누구나 오해할 수 있는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을 선포함에는 조금의 주저함이 없습니다.”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완악하게 하시느니라, 혹 네가 내게 말하기를 그러면 하나님이 어찌하여 허물하시느냐 누가 그 뜻을 대적하느냐 하리니, 이 사람아 네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께 반문하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냐,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