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론자 2

진화의 산증인, 화석25. 도널드 R. 프로세로 지음. 뿌리와 이파리 간행 20

도시 전설, 콩고강 유역의 살아있는 용각류 공룡, 모켈레 므벰베 오늘날 도시 전설 중에는 콩고강 유역에 지금도 용각류 공룡이 살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모켈레 므벰베라고 알려진 이 공룡은 많은 사람의 입에 오르내리게 되면서, 이 공룡은 네스호의 괴물과 빅풋만큼이나 유명해졌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실체가 없는 속임수임을 알게 될 것이다. 공룡이 존재한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어떤 물리적 증거도 없다. ‘증거’라는 것의 대부분은 원주민의 목격담이 미국인 탐험가(거의 대부분 생물학자가 아닌 선교사나 현대의 창조론자들이다)에 의해 통역되어 전해진 것이다. 이런 목격담과 증거에는 모켈레 므벰베의 존재를 극히 있을 수 없는 일로 만드는 수많은 문제가 있다. 모든 사진과 비디오 영상이 너무 멀고 흐릿해서, 모켈레..

매일 에세이 2023.04.13

진화의 산증인, 화석25. 도널드 R. 프로세로 지음. 뿌리와 이파리 간행 13

반쪽 등딱지 거북, 거북의 기원: 오돈토켈리스 우리가 살고 있는 땅껍질이 거대한 거북의 등 위에 있다는 학설이 있다고 한다. 그러면 땅껍질을 이고 있는 거북은 어디에 서 있을까? 그 거북 밑에는 조금 더 큰 거북이 있단다. 그럼 그 거북은 또 어디에? 소용없단다. 계속 그 밑으로 다 거북이란다. 이 이야기는 다른 문제와도 닮아 있다. 만약 우리가 거북의 화석 기록을 쫓아서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그 시작에서 우리는 무엇을 발견하게 될까? 아직 거북은 아니지만 다른 어떤 것보다도 거북과 가까운 전이 형태는 어떤 종류의 동물일까? 어떤 동물이 ‘절반의 거북’이 될 수 있었을까? 창조론자들은 ‘절반의 거북’의 특징을 지닌 동물을 상상하지 못한다. 다행히도 2008년에 수년의 노력에 마침표를 찍는 놀라운 발견..

매일 에세이 2023.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