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3

오늘의 묵상 : 성전 파괴의 징조와 제자의 삶(누가복음 21:5-19)

오늘의 묵상 : 성전 파괴의 징조와 제자의 삶(누가복음 21:5-19) '하나님이 떠나신 성전을 숙주 삼아 기생하는 사람들의 교만과 위선'이 하늘을 찌릅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없는 교회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전한다면서 선량한 교인들을 현혹시켜 이익을 편취합니다. 교회는 더욱 커지고 겉치레는 갈수록 화려해집니다. 옷은 더욱 현란한 치장을 하고 장식이 주렁주렁합니다. 굵은 베옷을 입으신 예수님은 그들에게 경고를 하십니다. 어떤 사람들이 성전을 가리켜 그 아름다운 돌과 헌물로 꾸민 것을 말하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누가복음21:5-6) 일본에서 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후쿠시마의 원자로가 폭발을 했고 지금도 악의 기운이 넘쳐나고 ..

책 읽고 나서 : 이찬수 목사 '오늘을 견뎌라'

책 읽고 나서 : 말세의 교회가 유지해야 할 두 가지 균형 이찬수 목사님의 ‘오늘을 견뎌라’를 읽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의 말씀이 주제입니다. 목사님의 설교는 쉬워서 현실에서 응용이 가능한 듯한 느낌을 항상 줍니다. 본인의 경험을 빗대어 스스로를 책망하기도 하시지요. 제 가슴이 뜨끔할 때가 많습니다. 요한계시록을 읽어 봤지만 무슨 말씀인지 잘 몰랐습니다. 요한계시록을 공부하고자 한 것은 아니지만 손에 잡힌 책이 목사님의 책 ‘오늘을 견뎌라’입니다. 영화에서 자주 인용되는 요한계시록은 무시무시한 종말의 세계, 온갖 예언이 음울하게 현실을 지배하는 고통의 세상, 마귀가 장악한 현실을 기록한 듯하지만 “요한계시록은 당시 로마 당국의 핍박으로 극심한 고통 중에 있던 초대교회 성도들을 배려해서” 주신 책입니다. ..

요한계시록 16:1-9 대접 재앙의 시작 부분을 읽고 든 생각

요한계시록 16:1-9 대접 재앙의 시작 부분을 읽고 든 생각 심판의 날, 하나님은 악인을 용서하실까? 심판의 날은 성도들이 지상에서 흘린 피와 눈물을 닦아 주시고 하늘로 올려 하나님과 함께 계시도록 허락하시는 날입니다. 요한계시록을 쓴 요한은 당시 핍박받고, 순교하고 믿음을 배반하라는 강요에 시달리는 성도들을 위하여 자신이 본 환상들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믿음을 갖기 전 요한계시록은 공포영화의 중요한 소재로써 이용되는 성경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요한계시록의 많은 구절들이 소재로써 활용되었으니까요. 그러나 믿음을 가지게 되면서 요한계시록은 박해받는 성도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하여 썼다는 말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요한계시록의 요지는 “내 백성은(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따르면) 반드시 승리하..

매일 에세이 2019.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