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디오 빌라도 2

QT: 겸손하셔서 말구유에서 태어나신 우리 예수님?

QT: 겸손하셔서 말구유에서 태어나신 우리 예수님? 마리아는 마구간에서 첫아들을 낳아 포대기에 싸서 구유에 눕혀 두었습니다. 그것은 여관에 이들이 들어갈 빈방이 없었기 때문입니다(누가복음 2:7, 아가페 쉬운성경) 성경의 기자(기록자라는 말이겠죠?)는 성령의 인도로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였다는 설명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제가 아는 상식으로는 아브라함 당시의 기록도 아니고, 예수님 당시의 기록도 아닌 예수님이 하늘로 올라가신 후, 오랜 세월이 지난 후 사람에 의해 기록이 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성령(삼위일체 하나님이십니다)의 인도로 성경을 기록하게 되었다는 설명이 요령부득이라 이해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전에도 쓴 적이 있습니다만, 예수님이 십자가 형을 받은 이유는 이스라엘의 제사장들 때문이었..

오늘의 묵상 : 사도신경 유감

오늘의 묵상 : 사도신경 유감 예수를 잡아 끌고 대제사장의 집으로 들어갈 새…지키는 사람들이 예수를 희롱하고 때리며 그의 눈을 가리고 물어 이르되 선지자 노릇 하라 너를 친 자가 누구냐 하고 이 외에도 많은 말로 욕하더라…그들이 이르되 어찌 더 증거를 요구하리요 우리가 친히 그 입에서 들었노라(누가복음22:54전단, 63-65절, 71절) 예수님이 붙잡혀서 고난을 당하는 초기를 설명하는 성경의 구절입니다. 베드로가 닭 울기 전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하던 그때입니다. 대제사장의 집에서 희롱과 폭행을 당하시고 공회에서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심문을 받으시는 상황이지요. 사도신경을 예배 전 성도들과 같이 봉독하는 시간마다 제게는 자꾸 거슬리는 구절이 있습니다. 사도신경을 같이 보겠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