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2

교회 예배강행 합리화 글과 같은 논리의 궤변 하나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과, 같은 논리의 궤변 하나 "예배드리면 죽인다고 칼이 들어올때 목숨을 걸고 예배를 드리는 것이 신앙입니다. 그러나 예배모임이 칼이 되어 남들의 목숨을 위태롭게 하면 모이지 않는 것이 신앙입니다." “과학적으로 사자굴에 들어가면 죽을지 알면서도 풀무불에 던져지면 불타 죽을지 알면서도 그길을 선택한 그들을 믿음의 사람이라부르듯이 사람의 인식을 뛰어넘어 하나님을 신뢰하는 이기적인 신앙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저는 어제도 주일 예배를 강행한 대형교회들이 욕을 들어먹어도 싸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마음 한편으로는 그런 결정한 교회들에게 크리스찬으로서 존경을 표합니다.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과학이 아닌 일절 변함이 없는 하나님 말씀을 따르려는 Trust in God을 보기 때문입니다. 교회나 성..

매일 에세이 2020.03.25

목사님, 성경은 과학책이 아니라고 하시지 않으셨나요?

목사님, 성경은 과학책이 아니라고 하시지 않으셨나요? “성경은 과학책이 아닙니다” 성경탐구라는 제목의 강의를 들으면서 처음 들었던 말이었습니다. 물론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교회의 목사님에게서 들은 말은 아니었습니다만, 저 명제에 이의를 다실 목사님은 몇 분 안 되실 것으로 믿습니다. 창조과학이라고 해서 유튜브를 통해 김명현 교수의 설명을 보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인문학은 우리 인간사회의 문화와 문명을 폭넓은 지식으로 설명하는 학문이라고 압니다. 그래서 적절히 잘 조합된 설명은 감탄과 함께 인간사의 다양함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창조과학이 진화론을 비판하면서 제시하는 많은 논거들을 보면서, 저는 신학이 아닌 인문학을 보았습니다. 창조신학이라는 부분이 있다는 것도 이 글을 쓰면서 검색하였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