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포스 7

겨울철만 필요한가요? 아니죠~~ 온풍 매트, 매트유를 알려드릴게요~5.

온풍 매트의 온풍은 무엇으로 하나요? 온풍기 속에 송풍기가 있습니다. 이제 온풍기를 설치하려고 합니다. 우선 리모콘을 드려야지요. 온풍기의 옆에 설명서와 함께 숨겨둡니다. 찾기 쉽도록 온풍기 설치 자리 옆에 둡니다. 온풍기의 작동을 확인하여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이상이 없습니다. 설치하겠습니다. 전열선도 잘 접어서 온풍기 옆에 둡니다. 좌선우조입니다. 좌에는 전선이요 우에는 조절기입니다. 온풍기는 매트 커버를 지퍼커버가 아니라 봉합을 하기로 했습니다. 봉합 매트의 경우 제조공정은 제 글, ‘고급 매트라 불리는 필로우 탑 매트리스’을 찾아보시면 되겠습니다만 여기서도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봉합기를 이용한 봉합 매트가 옛날에는 많이 사용되고, 지금도 ‘고급’이라고 불리지만 내장재 확..

기능성 침대 : 매트리스 +전기장판 = 온열침대, 제작 과정을 알려드립니다(2)

기능성 침대 : 매트리스 +전기장판 = 온열침대, 제작 과정을 알려드립니다(2) 전기장판의 온도조절기와 비슷하지요. 퀸 사이즈에는 이렇게 생긴 제어기가 두 개 제공됩니다. 각각 온도를 조절하여 켜고 꺼야 합니다. 온열판을 매트에 고정하기 전에 작동이 잘 되는 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전원을 꽂고 계측기에 연결합니다. 온도조절기와 온열판의 연결을 준비합니다. 온도조절기를 켜고 계측기를 확인하여 이상 유무를 확인합니다. 이상이 없으면 이제 온열판을 고정시키는 작업을 합니다. 본드를 사용하여 온열판을 매트리스에 고정합니다. 온열판이 매트리스에 부착되어 사람이 뒤척여도 제자리를 지키도록 합니다. 고정된 온열판 위에 부직포를 덧붙입니다. 온열판이 두 장이니 부직포도 두 장을 붙입니다. 전기란 것이 전자파를 만들어내..

기능성 침대 : 매트리스 +전기장판 = 온열침대, 제작 과정을 알려드립니다(1)

기능성 침대 : 매트리스 +전기장판 = 온열침대, 제작 과정을 알려드립니다(1) 겨울 추운 날씨에 따뜻한 아랫목이 그립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들의 삶에서는 이제 따뜻한 아랫목이 따로 없습니다. 난방 방법이 지역난방이나, 보일러로 바뀌어 따뜻한 물이 방바닥을 골고루 데우니 아랫목, 윗목 구별이 없어졌지요. 물론 온수 분배기가 있는 주방 싱크대 아래는 거실이나 방으로 가는 난방 파이프가 출발하기에 그곳이 가장 따뜻하긴 합니다. 아내가 설거지할 때 발을 디딘 곳이 제일 따뜻한 것은 가정에서의 권력관계가 변했다는 것을 상징하는 것은 아닐까요? 여성의 권리가 온전히 보존되는 세상에 저는 동의합니다. 아파트가 주거형태 중 절반이 넘는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침대생활을 하지 않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잠을 자기 위하여 ..

매트의 종류 8-4 : 고급매트라 불리는 필로우 탑 매트리스

매트의 종류 8-4 : 고급매트라 불리는 필로우 탑 매트리스 아래 사진들은 같은 봉합매트 종류이지만 위의 것들과는 다른 제품의 사진입니다. 제가 사진 촬영을 하다가 잠깐 딴 일을 보러 간 사이에 앞의 제품은 완성되어 촬영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공정은 같은 것이라 뒤늦게 찍은 사진으로 설명을 계속합니다. 커버와 옆단을 봉합하는 중입니다. 봉합이 절반 진행되었습니다. 매트의 모양이 깔끔해지기 시작합니다. 이제 밑단을 붙여야 합니다. 기본 매트리스의 옆과 상단의 제작이 완료된 상황에서 기본 매트리스의 밑은 아직도 기본 매트리스의 견면이 노출된 상태입니다. 여기에 도트 무늬가 있어 미끄럼을 방지하는 아래 커버를 봉합하면 제품은 완성됩니다. 먼저 아래 커버의 사진입니다. 까만 점이 미끄럼 방지용 도트 무늬입..

매트의 종류 8-3 : 고급매트라 불리는 필로우 탑 매트리스

이제 상판의 접힌 부분을 뒤집어 그 속에 내장재를 넣을 것입니다. 잠을 잘 때 몸을 뉘이고, 몸과 접촉하는 부분을 제작하는 공정입니다. 내장재의 안정성을 위하여 필로우 탑의 맨 아래에 견면을 한 장 넣습니다. 견면의 안정성을 위해서 상판과 견면은 접착제로 붙입니다. 견면이 부착되면 이제 내장재를 넣습니다. 내장재의 종류는 천연제품에서 인공 화학제품 등 그 종류가 많습니다. 어떤 내장재를 부착하느냐에 따라 내장재의 가격으로 인한 매트리스 가격의 차이가 나게 됩니다. 한때 천연 라텍스가 유행한 적이 있지만 천연고무의 밀도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인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밀도가 높다고 무조건 탄성과 복원성이 좋은 것도 아닐 것입니다. 또한 천연 라텍스라고 해서 시간 경과에 따른 경화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

매트의 종류 8-1 : 고급매트라 불리는 필로우 탑 매트리스

매트의 종류 8-1 : 고급 매트라 불리는 필로우 탑 매트리스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매트리스의 종류를 검색하시는 분들이 하루에 한두 분에서 지금은 열 분이 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봐서는 저의 정보가 매트리스를 이해하는 데, 조금은 참조가 되는 것으로 생각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새삼 관종이 된 것 같아 머쓱하지만 그래도 매트리스의 종류란 주제로 올린 글에 대한 책임감으로 고급 매트라 불리는 필로우 탑 형태의 매트리스를 소개합니다. 필로우 탑을 아무리 검색해도 어떻게 만들어진 단어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강호 고수분들이 많으니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아는 필로우 탑은 스프링 매트리스 위에 별도의 매트를 올려 제작하는 매트리스로 자크로 마감하는 커버보다는 조금 더 손이..

매트리스의 종류6 : 내장재의 독립선언 메모리폼 매트리스

매트리스의 종류6 : 내장재의 독립선언 메모리폼 매트리스 어느덧 2019년이 저물어갑니다. 가는 年 잡지 말고, 오는 年 막지 말라는 사람도 있지만 그것이 어찌 인간의 의지가 간섭할 수 있겠습니까. 지난 글에서는 매트리스를 구성하는 주요 부품인 스프링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스프링으로 된 매트리스라는 것이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무겁기도 하고, 사용시간이 길어지면서 스프링에서 삐걱대는 소리도 들립니다. 층간 소음과 옆집 소음이 단점인 공동주택의 경우 부부의 은밀한 행동이 감지되는 민망함도 스프링 때문입니다. 재갈을 물릴 수도 없지 않습니까. 이런 단점을 보완하는 것이 돈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당연히 나타납니다. 번거로운 스프링을 만들지 않아도 되는 매트리스, 필요시에만 펼쳐 사용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