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매트리스 시장의 마케팅 방법 살핌 1-2

침대. 매트리스 시장의 마케팅 방법 살핌 1-2

 

2. 디자인을 팝니다. 디자이너가 고른 가구, 매트리스는 전문성이 느껴집니다.

 

한샘가구에서는 단순히 가구를 파는 것이 아니라 집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제공하고 공사를 하면서 필요한 가구를 납품받아 제공하는 마케팅 기법을 사용합니다. 디자인에 적절한 가구 및 매트리스는 각 공장에서 납품을 받아 설치를 합니다. 한 다리를 건너니, 가구나 매트리스의 가격에 한샘 측의 마진과 관리비 등의 명목으로 살이 붙습니다. 그 대신 소비자는 전문가의 품격이 느껴지는 실내에서 전문가들이 선택한 가구나 침대 매트리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실내 디자인을 취향대로 맞추는 것이 어렵고, 취미도 없는 분들은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것이 편하기도 하고, 추천 과정에서 선택권이 주어지면서 자기의 취향이 만족되어 가는 과정이 행복하기도 할 것입니다. 품을 팔면 들어가는 비용이 줄어드는 것은 삶의 이치입니다. 인테리어는 한샘가구에 맡기고 가구는 직접 품을 팔아 어울리는 것을 장만하는 기쁨을 누리려는 젊은이들이 늘어난다고 트렌드가 그렇게 된다는 얘기는 늘 들었습니다.

다음 지도 화면에서 촬영한 이천시 소재 한샘 인테리어 매장

 

 

 토털 홈 인테리어 디자인을 강조하는 한샘이 하는 영업방법은 이미 가전업계에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전제품을 구입하려고 가면, 어디 아파트냐고 묻고는 해당 아파트 평면을 로딩해서는 어떤 제품이 좋다고 상담을 하는 광고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한샘이 지정하고 소비자가 매입하면 가전업계는 토털 홈 인테리어 회사의 서브 역할이 됩니다. 독자적인 영업을 위해서는 소비자의 집 평면을 일일이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가전제품의 고급화가 진행되면서 인테리어 제품의 기능을 하는 가전제품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엘지의 오브제나 시그니처 같은 브랜드가 통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픽사베이 자료화면, 오렌지색 냉장고와 TV가 인테리어 소품 역할을 함

 

 

 가구나 침대 매트리스 업계라고 다를 수는 없겠지요. 하청업체보다는 소비자와 직접 거래하는 것이 유리한 입장에서, 그리고 인터넷 거래가 일상화된 현실에서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것이 어렵지만은 않기에 여기저기에서 소비자와 만나기 위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제 그중에서 침대 매트리스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하는 브랜드를 찾아보겠습니다. 이것 역시 유튜브를 통해서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