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에세이

독서정리 마틴 로이드 존스의 십자가 제3장 하나님의 지혜

무주이장 2018. 8. 27. 13:55

독서정리3 마틴 로이드 존스의 십자가 



제3장 하나님의 지혜


갈라디아서 6:14 내게는 ~ 십자가외에 자랑할 것이 없으니....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왜 죽으셔야만 했습니까? 성경이 증거하는 첫 번째 대답은 이 사건이 단지 인간들의 소행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사건이 이미 예언된 일이라는 것입니다. 이사야 53장, 시편 22장을 읽어 보십시오. 유월절의 모든 의식들은 이 사건을 가르쳐 주는 것들입니다. 요한복음 3:14에서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요한복음 12:32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내가 죽을 때는 전 세계의 구세주가 되리라는 의미입니다. 누가복음 12:50 “내가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 이루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 등이 그 증거입니다. 사람들의 소행은 다만 세상이 창조되기 이전에 미리 정해진 것을 정확한 때에 실행에 옮겼을 뿐입니다. 유월절 어린양과 모든 번제 및 희생제사들은 하나님의 아들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그 사건을 지칭해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전지하신 분입니다. 사람이 지음받기 이전에 구원의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고린도전서 2:6~7 사도 바울이 왜 십자가를 자랑하는 지를 아시겠습니까? 그는 비참하고 사악한 사망의 골짜기에 처해 있는 비참한 인간들을 위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이 계획은 만세 전부터 정해진 계획이었습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계획의 중심점입니다.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방법의 핵심이었습니다. 고린도전서 1장


 모든 것들이 이 십자가 속에 다 집약됩니다. 여러 측면에서 우리가 하나님을 알 수 있는 힌트나 암시가 있지만 십자가만큼 불길같이 타오르는 하나님의 영광을 깨닫게 하는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우리에게 자기의 중심을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구원은 우리 자신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은혜라는 말은 자비함을 받을 만한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자비를 베푼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자신의 은혜를 쏟아부으셨습니다. 어느 누구든지 자기가 천국에 들어갈 만한 가치가 있다고 여긴다면 그는 성도가 아닙니다. 한편, 자기가 지옥의 형벌을 받기에 합당한 자라고 생각하는 자에게는 소망의 빛이 있습니다. 구원의 길은 전적으로 은혜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우리 자신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만한 존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의 독생자를 우리에게 보내셔서 결국 십자가에 못 박히게 하신 하나님의 그 은혜 외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냥 우리 죄를 용서하실 수 없었을까요? 이는 하나님의 공의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모든 신성과 완전성, 그리고 거룩하심의 속성 때문에 죄를 견디지 못하십니다. 죄와는 타협을 불허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빛과 어두움, 선과 악 사이에는 타협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죄를 형벌하셔야만 합니다. 죄를 어떤 잘못된 행동을 저지른 것으로만 생각하지 마십시오, 죄란 마음가짐의 문제입니다. 로마서 8:7, 고린도전서 2:14, 에베소서2:3 로마서 5:8, 로마서 8:3, 이사야 53장, 고린도후서 5:21 로마서 8:23 하나님께서는 자기 아들을 육신의 모양으로 정죄 받게 하셨습니다.



 이 십자가 사건은 또한 십자가의 도가 증거 하기 위하여 이루어진 일입니다. 십자가의 증거한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사도행전 16:31)라는 말씀입니다. 여러분이 평화를 누리도록 응징을 당하신 예수를 믿으십시오. 그리하면 즉시 사함을 받게 됩니다. 이것이 십자가를 자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이 방법을 고안하신 것입니다. 의로움과 공의, 사랑과 긍휼, 이 사이에는 모순이 없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