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리스,침대이야기

기능성 침대 : 매트리스 +전기장판 = 온열침대, 제작 과정을 알려드립니다(3)

무주이장 2021. 3. 8. 11:56

기능성 침대 : 매트리스 +전기장판 = 온열침대, 제작 과정을 알려드립니다(3)

 

 

전자파 방지용 부직포도 역시 본드를 사용하여 고정을 합니다.

전자파 방지용 부직포를 고정시키는 작업입니다.

 

이제 온열매트의 속은 거의 완성이 되었습니다. 전원을 연결하는 콘센트가 아직 매트에서 떨어져 있습니다. 매트에 전원 콘센트를 고정시킵니다.

온열판의 콘센트를 매트 아래 옆면에 고정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작업을 하면 이제 온열매트의 기능은 보장이 됩니다. 전자파도 줄이고, 따뜻한침대가 제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매트란 것이 따뜻하기만 하다고 해서 다는 아닙니다. 쿠션감을 주어야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쿠션감을 풍성히 주려고 내장재를 두껍게 장착하면 온열판의 기능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적정한 내장재의 두께를 2센티미터 정도로 대개 제작을 합니다.

두께 2센티미터의 케미칼 라텍스를 올립니다.

 

검은색의 케미칼라텍스를 올리는 모습입니다.

역시 매트에 케미칼라텍스를 본드를 사용하여 고정합니다.

케미칼 라텍스를 고정시키는 작업입니다.

 

온열매트를 식별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온열판에서 나온 전선과 전원을 연결하는 콘센트가 매트의 측면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매트 아래쪽 옆면에 고정된 온열판 콘센트입니다.

 

이제 원하는 색상으로 선호하는 원단의 커버를 씌우면 매트가 완성이 됩니다. 이번 온열매트의 주문자께서는 푸른색의 벨로아 원단으로 제작한 커버를 원하셨습니다. 이제 커버를 씌우도록 하겠습니다.

매트 커버를 씌우는 작업입니다.
매트 커버를 다 씌었습니다.

 

사용하실 때는 커버의 지퍼를 열어 콘센트를 노출한 후 전원을 연결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활짝 지퍼를 열어두실 필요는 없습니다겉으로는 온열매트인지 일반 매트인지를 구별하기 힘듭니다.

온열매트가 완성되었습니다. 

 

온열매트의 장점을 설명하는 자료를 찾아보니, 온도조절기의 포장지에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포장지 사진을 올립니다만, 사진의 글을 확대해서 볼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것이 온열매트입니다. 겨울이 다 지나 올려드려 미안한 마음이 쪼금 있습니다. 다음에는 본넬 스프링을 사용한 매트를 따뜻하게 하는 방법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름하여 온풍매트입니다. 그런데 이제 봄이 되어 주문이 없어서 사진을 찍을 방법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언젠가 제작을 하게 되면 촬영을 하여 올리도록 숙제로 남기겠습니다. 전선을 흐르는 열은 일정하지 않아 어떤 때는 뜨겁고 어떤 때는 식어서 잠을 깨는 단점을 보완하려고 만든 매트입니다. 매트 속을 따뜻한 바람을 넣어 데우면 매트가 균일하게 따뜻하겠지요? 은근한 따뜻함이 숙면을 돕는다고 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온열매트의 온도조절기 포장상자입니다. 
포장지 하단의 장점 설명문을 따로 붙였습니다. 사진이 확대가 안 되는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