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 시편 40:13-16, 구원을 소망합시다.
종교를 믿는 이유가 여럿 있겠지만 제 경우는 마음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일단 마음이 제대로 되어야 세상의 질곡을 바꿀 제도와 법률도 생각할 것이고, 제도와 법률을 바꾸어도 이를 운영하고 적용하는 것에 사악한 악마가 끼어들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는 말은 아무리 좋은 제도와 법률도 마음공부가 되지 않은 사람들은 왜곡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일은 누구도 완벽하게 설계하고 시공한 후 유지하기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도대체 묵상이 되지 않던 시편이 오늘 갑자기 들어왔습니다.
‘여호와여 은총을 베푸사 나를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내 생명을 찾아 멸하려 하는 자는 다 수치와 낭패를 당하게 하시며 나의 해를 기뻐하는 자는 다 물러가 욕을 당하게 하소서 나를 향하여 하하 하하 하며 조소하는 자들이 자기 수치로 말미암아 놀라게 하소서 주를 찾는 자는 다 주 안에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시며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는 항상 말하기를 여호와는 위대하시다 하게 하소서’(시편 40:13-16)
언론의 역할은 세상의 소금이라는 말이 한때 있었습니다. 세상이 썩는 것을 방지하는 순기능을 강조한 말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사라진 말입니다. 오늘도 포탈에 올라온 기사는 거짓과 저주와 비난과 조롱이 난무합니다. 나라의 구원도 안중에 없고, 국민의 행복, 가정의 화목, 이웃의 우애를 위한 배려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저것들이 없으면 세상은 지옥입니다. 사람 사는 세상이 아닙니다. 정권은 국가와는 다르다고 하지요. 정권을 조롱하고 저주하는 것은 국가를 그렇게 하는 것과 다르다고 주장합니다. 비판은 목적이 있습니다. 상대를 존중하는 전제도 있습니다. 그러나 조롱과 저주는 그렇지 못합니다. 정권이 망해라고 조롱하고 저주하면 주기적으로 국민이 선택한 정권이 운영하는 국가는 상처를 입습니다. 내가 선택하지 않은 정권이라고 조롱하고 저주하면 그 정권을 선택한 국민이 조롱받고 저주당하는 것입니다.
제가 묵상한 시편은 이렇습니다.
여호와여 은총을 베푸사 국가와 국민과 가정과 이웃을 구원하시어 사람 사는 세상이 되게 하소서. 여호와여 속히 나라와 국민을 도우소서. 국가와 국민의 생명을 찾아 멸하려 하는 사이비 정치집단 언론들은 다 수치와 낭패를 당하게 하시며 국가와 국민 가정과 이웃의 해를 기뻐하는 자는 다 물러가 욕을 당하게 하소서 국가와 국민을 향하여 하하 하하 하며 조소하는 자들이 자기 수치로 말미암아 놀라게 하소서 주를 찾는 자는 다 주 안에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시며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는 항상 말하기를 여호와는 위대하시다 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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