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그리는 그림 ‘베다니 마을 나사로 집 풍경’ 성경 속에는 많은 인물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요한복음 12장이 열렸습니다. 예수님을 중심으로 수많은 군상들이 제각각 생각하고 결심하고 행동을 합니다. 예수님이 베다니를 방문하였습니다. 베다니는 예수님이 깊이 잠들었다며 깨우러 가야 한다는 나사로가 사는 마을입니다. 나사로의 여동생은 마르다와 마리아지요. 예수님이 오시자 죽었다 살아난 나사로가 대접을 크게 하지 않을 수가 없지요. 마르다는 음식을 하느라 분주하고, 나사로는 예수님 곁에서 대접을 하고 있습니다. 마리아는 삼백 데나리온(당시 근로자의 300일 분의 품삯 정도의 가치라고 하네요)에 해당하는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기의 머리카락으로 그 발을 닦아드렸습니다. 향유는 원래 머리나 발에 바른다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