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시간을 읽고: 물고 뜯고 씹는 끔찍하고 잔인한 시간들 기본적으로 소위 조국 사태를 보는 나의 시각은 평소 검찰개혁을 주장한 조국을 조리돌림을 한 사건으로 본다. 검찰이 가진 수사권과 공소권의 행사 과정을 보면서 정무 감각을 최대한 고려한 검찰의 태도에서 가진 확신이다. ‘조국의 시간’을 읽으면서 평소 진보라고 자칭 떠들어대는 인간 군상들의 잔인함, 잔인함의 원천인 피해의식과 열등감이 보인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걱정하는 내용이다. “나를 밟고 전진하시길 바란다. 다만, 나에 대한 비판이 검찰에 대한 맹목적 옹호나 윤석열 총장에 대한 숭상으로 이어지는 것을 경계하고 경고한다. 정치적 편향이 드러나는 수사, 안면 몰수하고 제 식구를 감싸는 조직 이기주의, 인권 침해를 야기하는 과잉, 별건수사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