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자주 가셨던 분들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보지 못하는 풍경을 보는 여행은 곧 시들어졌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오늘도 인터넷이고 홈쇼핑이고 해외여행 상품을 소개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해외여행이라고는 부산 영도를 간 것이 고작이라고 농담을 할 정도로 경험이 빈약한 저는 ‘부러우면 진다’는 생각에 아마도 해외여행의 즐거움보다는 심상함이 귀에 쏙 들어왔던 모양입니다. ‘해외여행이 그저 그렇대’ 오래전 당시에 일본인들의 유명 관광지라고 했던 유후인을 갔을 때 다정한 마을의 기억은 짧고 여행을 같이 한 후쿠오카에 계셨던 이웃의 기억만 남았습니다. 태국 파타야에 갔을 때는 봉고차에서 설핏 인사한 다른 가족과 어색한 여행을 같이 한 떫은 기억만 남았습니다. 푸른 바다, 열대어를 구경했던 스노클링의 기억도 남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