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확산은 모양을 달리 하기도 한다. 요즘은 내가 다니는 교회 담임 목사님의 책을 읽기 시작했다. 신앙을 깊게 하려면 필요한 요소 중 지식이 있다. 하나님에 대해 알지 못하면서 하나님을 깊이 이해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고 지식만을 쫓는 것이 옳은 방법은 아니라고 한다. 균형을 이루는 신앙생활은 기도와 말씀 공부와 성령의 도움이 골고루 은혜로 다가와야 할 줄로 믿는다. 목사님의 글 중 깨달음을 주는 내용이 있어 인용한다. 말씀과 기도의 조화가 부흥의 요소라고 하시면서 기도가 변화의 능력이 있음을 설명하신 대목이다. ‘우리는 기도가 외부 환경을 바꾸어줄 것으로 생각하지만, 그보다 먼저 바뀌는 것이 있다. “하나님 남편을 좀 바뀌게 해주세요!” 하지만 기도 한 번에 남편이 확 바뀌는 일은 일어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