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묵상 2

오늘의 묵상 : 부자와 나사로(누가복음 16:14-31)

오늘의 묵상 : 부자와 나사로(누가복음 16:14-31)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 그러나 율법의 한 획이 떨어짐보다 천지가 없어짐이 쉬우리라(누가복음 16:16-17) 유대교에서는 ‘물질의 풍성함은 하나님께 대한 헌신과 충성의 보상으로 받는 값이고, 가난하게 사는 것은 하나님의 율법을 잘 지키지 않아 진노한 하나님이 벌을 내리신 것’(블로그 헵시바에서 인용)이라고 믿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는 말씀에 바리새인들은 속을 들킨 듯 당황하며 비웃음으로 상황을 무마하려 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율법은 바리새인들의 가장 큰 무기였습니다. 자신들이 가장 정통하다고 자부하..

오늘의 묵상 : 불의한 청지기의 지혜(누가복음 16:1-13)

오늘의 묵상 : 불의한 청지기의 지혜(누가복음 16:1-13) 주인의 재산을 관리하던 청지기가 위기에 빠집니다. 주인의 재물을 낭비한다는 소문을 들은 주인이 청지기에게 청산을 하라고 합니다. 해고통지를 한 것입니다. 청지기는 해고통보를 받은 즉시 주인 몰래 채무자들의 빚을 탕감하는 조치를 취합니다. 청지기로 인하여 빚을 줄이게 된 사람들이 나중에 청지기를 환대할 것을 예상한 행동이었습니다. 그런데 주인의 반응이 이상합니다. 자기의 재산을 낭비하는 행위를 마지막까지 한 청지기에게 오히려 칭찬을 합니다. 예수님은 세상살이 처세술에 능한 불의한 청지기에게 이 세상에서는 하나님의 백성인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롭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그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