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 3

오늘의 묵상 : 시편50:1-23 제사로 언약을 맺은 이들

오늘의 묵상 : 시편 50:1-23 제사로 언약을 맺은 이들 내가 네 집에서 수소나 네 우리에서 숫염소를 가져가지 아니하리니(9절) 내가 수소의 고기를 먹으며 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13-15절)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23절) 우리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의미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 모든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모든 만물의 소유주이시기도 합니다. 배가 고프셔서 수소를 잡아서 바치라고 하실 분도 아니십니다. 단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마음을 제례의 형식을 빌려 표현하고 ..

기독교 기초교리 강좌정리 5 – 언약의 성취자 예수 그리스도

기독교 기초교리 강좌정리 5 – 언약의 성취자 예수 그리스도 1. 언약이란? 하나님이 인간을 자기 백성으로 부르시고 관계를 맺으신 일방적인 약속으로, 성경은 구원의 문제를 개인의 어떤 반응이나 경험에 국한시키는 대신, 철저히 언약의 차원에서 증거하고 있다. 가. 구속언약 : 영원 안에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 사이에 세워진 언약으로, 이 언약에서 성부는 택한 자들의 구원자가 되도록 성자를 주시고 성자에게 택한 자들의 구원을 위한 조건들을 요구하시며, 성자는 기꺼이 이런 조건들을 이루시는 데 동의하시고, 성령은 기꺼이 성자의 사역을 택한 자들에게 적용하신다. 나. 행위언약 : 사람이 영원히 죽고 사는 문제가 사람의 행위에 맡겨졌다는 의미이다. 즉 아담과 아담 안에 있는 그의 후손에게 순종에 대해서는 영생을, ..

기독교 기초교리에 대한 정리1 – 들어가며

기독교 기초교리에 대한 정리1 – 들어가며 요즘은 기초교리 강좌를 듣고 있습니다. 중세 암흑시대의 주역이었던 교회가 르네상스를 거치면서 세속에서의 권력을 잃어가던 그 시절 인본주의라는 인간 중심의 사고가 이후 유럽을 거쳐 전 세계에 근대화의 상징인양 퍼져갑니다. 이성과 지성이 강조되고 인간의 감성 또한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는 생각까지 발전한 인본주의는 지금의 대세입니다. 권력이 부패하면 새로운 권력으로 대체되는 것이 인간사입니다. 교회가 이 세상에서 조롱 받는 것은 그동안 교회가 한 행태가 부패하고 부조리했다는 반증입니다. 저도 그런 교회를 조롱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다 교회를 다니면서 예수님을 알게 되고 하나님을 믿는 과정을 겪었습니다. 올해에는 세례도 받을 생각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이 인간 중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