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 3

독서일기 : 인간이 신의 역할을 하는 것이 잘못인가?(마이클 샌델의 정치와 도덕을 말하다 중에서 나오는 한 꼭지 글을 읽고서) 2

독서일기 : 인간이 신의 역할을 하는 것이 잘못인가? (마이클 샌델의 정치와 도덕을 말하다 중에서 나오는 한 꼭지 글을 읽고서) 2 생명공학과 신격화 논란 그러나 하트만은 두 가지 근거에서 솔로베이치크의 종교인류학을 거부한다. 첫째, 하트만은 독단적 자기확신과 순종이라는 양극단 사이를 오가는 것이 영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인간적 경험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둘째, 그의 언약적 신학에서는 처음부터 그 양극단을 조정해놓는다. 인간의 지배에 대해 프로메테우스적인 전망만 갖지 않는다면, 오만한 도전을 시도하려는 유혹은 그가 일컫는 “권위주의적 종교의 궁극적 원칙”이라는 것에 의지하지 않고도 통제될 수 있다. 여기서 궁극적 원칙은 곧 신의 의지는 헤아릴 수 없다는 주장을 말한다. 하트만이 말하는 인간의 오만함을 ..

매일 에세이 2021.06.25

독서일기 : 인간이 신의 역할을 하는 것이 잘못인가?(마이클 샌델의 '정치와 도덕을 말하다 '중에서 나오는 한 꼭지 글을 읽고서) 1

독서일기 : 인간이 신의 역할을 하는 것이 잘못인가? (마이클 샌델의 정치와 도덕을 말하다 중에서 나오는 한 꼭지 글을 읽고서) 1 사람의 행동을 결정하는 요소는 무엇일까? 본능일까? 아니면 이성일까?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이익일까? 아니면 도덕일까? 정치는 도덕의 현실화일까? 도덕의 부재를 증명하는 것이 정치일까? 정치에는 철학이 있을까? 결론은 인간사회에서 인간의 행동을 결정하는 것은 철학과 도덕이며 이를 현실에서 구현하는 것이 정치라는 것이다. 정치 좀 잘했으면 좋겠다. 마이클 샌델 교수의 책, ‘정치와 도덕을 말한다’에는 그의 글들이 모여 있다. 그중 한 꼭지의 글이 하나님을 믿는 나에게 있어 유대인과 유대교의 세계관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글이 있어 정리를 해본다. ‘인간이 신의 역할을 하는..

매일 에세이 2021.06.25

책 읽는 중 정리: 완벽에 대한 반론(마이클 샌델, 김선욱감수, 이수경옮김,와이즈베리刊)

책 읽는 중 정리: 완벽에 대한 반론(마이클 샌델, 김선욱 감수, 이수경 옮김, 와이즈베리刊) 생명공학(유전자 강화, 생명체 복제 줄기세포 연구 등)에 대한 소식을 접할 때마다 새로운 기술에 대한 감탄과 함께 무언가 불편한 감정을 가집니다. 신의 영역에 발을 딛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부작용을 강조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부작용은 영상으로 만들어질 때는 괴이함을 강조하여 불편함을 극대화시켜 두려움을 더욱 자극합니다. 이러한 두려움의 원인은 우리 마음속에서 윤리적으로 생명공학에 대하여 불편을 느끼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불편한 감정을 설명하는 책으로 이해하고 읽고 있습니다. 생명공학에 대한 윤리적 불편의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저자의 글을 정리하면서 공부를 하는 의미로 이 글을 씁니다. 책의 내용을 정리..

매일 에세이 2021.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