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별 2

역사가 되는 오늘. 전우용 지음. 21세기북스 간행 1

선생의 책, ‘민족의 영웅 안중근’, 그리고 ‘망월폐견’에 이어 책 두 권을 더 샀습니다. ‘역사가 되는 오늘’ 그리고 ‘내 안의 역사’입니다. 오늘 삶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의 의미를 해석하고 분석하여 비판과 각성을 통해 질문하고 답을 구하는 과정에서 더 나은 미래, 더 자유로운 미래, 더 민주적인 사회를 만들 결심을 하고 실천하게 하는 교재로 아주 유용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선생의 글은 위트와 교훈이 가득합니다. 그러면서도 글에 억압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선생의 글을 좋아하게 된 이유입니다. ‘역사가 되는 오늘’의 부제는 ‘역사학자 전우용이 증언하는 시민의 집단기억’입니다. 가족모임과 국민의례, 국가와 정부의 구분 “가족모임에서 국민의례를 하는 최재형 씨 일가 사진이 화제입니다. 이 사진을..

매일 에세이 2023.09.24

오늘의 묵상 : 요나의 표적밖에는(누가복음 11:27-36)

오늘의 묵상 : 요나의 표적밖에는(누가복음 11:27-36) 무리 중에서 한 여자가 음성을 높여 이르되 당신을 밴 태와 당신을 먹인 젖이 복이 있나이다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누가복음 11:27-28) 예수님이 태어난 모태와 예수님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까지 기르신 젖이 복이 있어서 우리가 이렇게 예수님이 귀신을 쫓아내고, 병자를 치유하는 기적을 보게 됨을 기뻐한다며 무리 중에서 한 여자가 음성을 높입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이들이야말로 이 칭찬에 어울리는 자들이라고 대답을 하십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에 감탄하고 동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가르침에 구체적인 삶으로 응답할 때라는 가르침이라고 합니다. 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