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산의 사소한 부탁을 읽던 중, 생각 하나. 황현산의 사소한 부탁을 읽던 중, 생각 하나. ‘더디고 더딘 광복’이란 글에서 “4.19는 ~ 역사의 곡절 속에서 상실했던 기회를 되찾아, 제 뜻으로 설계하고 제 손으로 이행해야 할 나라다운 나라의 건설에 대한 갈망의 표현”이라고 하면서 “안타깝게도 이 뜨겁고 거센 갈망의 소용돌이.. 매일 에세이 2019.12.04
전쟁위안부에 대한 황현산 선생의 글 황현산의 사소한 부탁 중에서 "전쟁위안부의 징집과 위안소의 운영은 넓게 보아 인류에 대한 범죄였고 좁고 구체적인 관점에서는 남성이 여성에게 저지른 죄악이었다~~~그들이 군국의 손아귀에 끌려갔건 제 발로 걸어갔건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남자들이 남자 노룻 한답시고 일으킨 전쟁의 처참한 희생자라는 점에서는 한국소녀와 일본소녀의 차이는 없다. 소녀상의 한국 소녀는 한국 소녀이면서 동시에 중국 소녀이고 일본 소녀여야 하는 이유가 그렇다" 일본군의 위안소에는 일본의 창녀들이 있었다면서 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끌려간 소녀들도 그렇다는 주장을 하는 이영훈이나 이유연이나 같이 붙어먹은 사람들의 생각이 얼마나 저질스럽고 비인간적인지는 황현산 선생의 글을 읽어보면 알 수 있다. 저런 인간들.. 매일 에세이 2019.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