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변동 2

금융위기. 최용식 지음. 도서출판 새빛 간행 10

환율변동을 결정하는 것은 자본수지와 경상수지 글이 많이 길어졌습니다. 이제 글을 줄여야 하겠습니다. 글을 줄이려면 용어나 사례설명을 줄이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간단히 요약을 하겠습니다. 제목과 같이 환율변동의 변수는 자본수지와 경상수지인데 주변수는 경상수지이고 종속변수는 자본수지라고 저자는 설명합니다. 경상수지가 흑자이면 외환의 공급이 수요에 비해 더 많아져 환율은 하락하고 경상수지가 적자이면 그 반대로 환율이 오릅니다. 물론 자본수지 흑자가 경상수지 적자보다 더 커서 종합수지(경상+자본수지)가 흑자를 기록하더라도 환율이 오히려 상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래 자본수지(외채+외국인투자)의 유입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왜 경상수지가 주변수라고 하는지 이해가 되시죠. 그러면 자본수..

매일 에세이 2023.06.09

금융위기. 최용식 지음. 도서출판 새빛 간행 8

환율상승과 경기하강, 환율상승과 금융경색의 작동원리. 최 박사님은 “환율은 국제교역의 균형자 역할을 하는 이외에 더 중요한 경제적 역할도 한다. 환율은 국내 경기를 상승시키기도 하고 하강시키기도 한다. 환율변동의 운동원리를 이해하는 일이 그만큼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먼저 환율변동이 국가적으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설명합니다. 저자의 설명은 이명박 정부 시절 환율을 끌어올린 결과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합니다. 환율상승의 결과 수출이 크게 증가했으므로 경기는 살아나야 마땅한데 그리고 성장률은 공약대로 7%대로 올라가는 게 당연해 보였지만 실제는 경기가 오히려 하강으로 돌아섰다며, 그럼 무엇이 국내경기를 빠르게 하강시켰을까? 자문합니다. 국내 경제전문가들은 흔히 세계 금융위기를 원인으로 꼽지만 저자는..

매일 에세이 2023.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