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2

세상을 뒤흔들 올해의 테크놀로지. 이종태 기자. 시사인906.907통권호

“새로운 기술에 대한 초기 반응은 주로 호기심과 경탄이다. 여러 해가 지난 뒤에야 사람들은 절실하게 느끼게 된다.” 이종태 기자가 기사의 첫머리에 쓴 글입니다. 호기심으로 새로운 기술에 대한 책을 찾아 읽어보지만 도대체 무엇을 목적한 기술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세월이 흘러 “일상생활은 물론 직업 세계와 자신의 계급적 지위, 사회적 윤리, 나아가 글로벌 지정학 등이 뿌리째 흔들리게 되었다는 것”을 “여러 해가 지난 뒤에야” “절실하게 느끼게” 됩니다. 기자의 기사가 새로운 기술에 대한 기초적 지식을 제공하고 있어 거기에 지식을 더할 수 있을 것 같아 정리해 봅니다.   1. 새로운 발전 단계로 접어들 생성형 인공지능(AI)    생성형 AI가 산업과 직업 세계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할 전망이다..

매일 에세이 2025.01.29

시사in 읽기 : 조경현 뉴욕대 교수 인터뷰 기사. 전혜원 기자

인공지능 최전선에서 편향과 영향을 논하다. 시사IN 읽기 : 조경현 뉴욕대 교수 인터뷰 기사. 전혜원 기자 인공지능의 세계적 권위자들이 나란히 손에 꼽는 차세대 톱스타는 1985년생인 조경현 뉴욕 대학 컴퓨터과학과 교수랍니다. 조 교수와 한 인터뷰 내용 중 눈에 쏙 들어오는 내용이 있어 정리를 해봅니다. 전 기자 : 최근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상금을 기부하는 이유를 언급하며 “실제 능력 차이보다 아웃풋(결과) 차이가 작은 게 좋다”라고 말했습니다. 조경현 교수 : 일단 이 사람의 능력이 저 사람보다 더 좋다, 안 좋다 얘기하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보통, 능력이라는 게 사회적인 프록시(대용물)를 써서 재는 거잖아요. 대학 입학시험을 잘 봤는지, 어느 회사에 입사했는지, 연봉이 얼만지, 사..

매일 에세이 2021.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