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역사 전쟁이 한창입니다. 조용히 꼼수로 친일라이트 또는 매국라이트, 전우용 선생은 뉴또라이또(전에는 이들을 뉴라이트라 불렀고 저는 전우용 선생의 용어를 사용하겠습니다)라 불리던 자들이 나라에서 세운 역사연구기관에 장이 되거나 이사가 되어 스멀스멀 기어들어가더니 드디어는 독립기념관장까지 차지하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했던 광복회장이 용산에 밀정의 그림자가 있다고 하더니 나중에는 밀정이 있다는 증언을 하면서 필요하면 그들이 어떤 일들을 해왔는가를 증언하겠다고 합니다. 제 눈 제 손으로 찌른 형국이지만 그건 그것이고 역사를 두고 전쟁을 도발한 뉴또라이또 무리들이 얼마나 되길래 이런 형국이 벌어졌는지 궁금해졌습니다. 혹자는 한 줌밖에 되지 않는 무리라고 하고, 혹자는 이번 판에 권력을 등에 업고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