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가 앨런 포 2

셜록 홈스 베스트 단편선. 아서 코난 도일 지음. 조미영 편역

추리소설은 애드가 앨런 포가 창시했다고 합니다. 그러면 추리소설을 완성한 사람은 누구로 인식될까요? 이 책에서는 아서 코난 도일이라고 소개를 합니다. 코난 도일은 36년간 56편의 단편 외에 네 개의 장편을 저술했다고 합니다. 그의 작품은 오늘날까지도 추리소설 장르에서 불후의 명작으로 손꼽히고 있다고 합니다. 책에 의하면 코난 도일의 추리물은 직감이 아닌 철저히 과학적인 추리에 의한 사건 해결 과정을 보여 줌으로써 과학적인 범죄학을 성립시켰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그의 작품은 단순히 범죄소설에 머무르던 추리소설을 당당히 소설의 한 장르로 자리 잡게 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 책에 수록된 이야기들은 홈스가 어떻게 추리를 할 수 있었고, 추리한 사실이 현장에서 검증을 거쳐 확증이 되고, 확증을 ..

매일 에세이 2023.10.01

살인의 예술. 레이먼드 챈들러 지음, 정윤희 옮김, 레인보우 퍼블릭 북스 간행

책은 책을 부릅니다. 좋은 책은 좋은 책을 소개합니다. 제가 읽은 최초의 추리소설은 에드가 앨렌 포의 ‘검은 고양이’였습니다. 영화로도 드라마로도 각색이 되어 많이 유행했던 내용입니다. 작가를 검색하니 1809년에서 1849년 짧게 살다 갔습니다. 2세기 전의 이야기가 아직도 기억이 나는 것은 제 기억력이 좋아서가 아니라 그의 작품이 영화나 드라마로 소환되어서 각인된 기억으로 남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에드가 앨런 포는 아가사 크리스티를 불렀고 그를 저에게 소개했습니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작품은 지금도 재미와 흥미를 잃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1890년에서 1976년 동안 존재했던 작가는 지금도 잊히지 않고 우리의 기억 속에 존재합니다. 제게 레이먼드 챈들러를 소개한 분은 경제학자로 기억합니다. 경제학자의 ..

매일 에세이 2023.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