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툭튀, 람 족속 부스 사람 바라겔 아들 엘리후가 욥에게 대답하다. 지금까지 욥과 세 친구의 대화를 지켜보던 엘리후가 갑자기 나타납니다. 화가 잔뜩 난 상태입니다. 욥이 잘못되었다고 하면서도 욥의 말에 제대로 답변을 못한 세 친구에게 불편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우리가 지혜를 찾았다. 욥을 반박할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시다는 논리는 적절하지 않다고 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욥에게 말합니다. 엘리후는 자기가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어떤 사람에게도 아첨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말을 시작합니다. 욥, 당신은 주장했지요? 나는 깨끗하고 죄가 없다고요. 그런데도 하나님은 나에게 허물을 찾으시고 나를 마치 원수 대하듯 하신다고요. 그렇지만 당신의 주장은 옳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사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