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버스 2

진화의 산증인, 화석25. 도널드 R. 프로세로 지음. 뿌리와 이파리 간행 25

말의 시조, 말의 기원: 에오히푸스 1492년에 콜럼버스가 카리브해에 당도했을 당시, 말은 아메리카 대륙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다. 그는 1493년에 있었던 그의 두 번째 항해에서 신대륙에 처음으로 길들여진 말을 들여왔다. 1521년, 에르난 코르테즈는 아즈텍을 정복했다. 이 정복에서 가장 큰 공을 세운 것은 정복자들의 총과 질병만이 아니었다. 말도 큰 몫을 차지했다. 말을 타고 있는 스페인 군인들을 처음 본 아즈텍 사람들은 말과 인간을 켄타우로스처럼 하나의 생명체로 생각하고 공포에 질렸다. 1807년까지는 누구나 말이 유라시아에서 기원했다고 생각했는데, 윌리엄 클라크가 켄터키의 빅본 릭에서 북아메리카 말의 뼈를 발견했다. 1833년 10월 10일 비글호를 타고 항해 중이던 젊은 찰스 다윈은 아르헨티나를..

매일 에세이 2023.04.18

과학, 사이비과학, 헛소리 감지 2. (사이비과학 검출하는 원리 몇 가지)

화석은 말한다-화석이 말하는 진화와 창조론의 진실- 도널드R. 프로세로. 과학, 사이비과학, 헛소리 감지 2. (사이비과학 검출하는 원리 몇 가지) 5. 대담하게 진술하고 과학적이게 들리는 언어를 쓴다고 해서 과학이 되지는 않는다. 조잡한 생각을 주류가 받아들이도록 하기 위해 쓰는 또 한 가지 전략이 바로 과학의 언어를 입히는 것이다. 창조론자들은 스스로를 ‘창조과학자’라고 부른다. 텔레마케터들이나 대체의학 애호가들이 팔아먹는 특효약과 묘약은 과학에서 쓰는 전문용어처럼 들리는 말로 으레 서술되어 있지만, 찬찬히 들여다보면 실제로는 과학적 규약이나 과학적 방법을 따르지 않고 있다. 하지만 과학 및 의학 권위자의 모양새만 갖추어도 충분히 사람들이 그 상품을 살 생각을 갖게 할 수 있다. 6. 상관성이 곧 인..

매일 에세이 2022.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