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2

창덕궁 방문기 선정전에서 낙선재까지, 만천명월주인옹 계십니까.

창덕궁 방문기, 만천명월주인옹을 뵈러 갔다. 인정전 옆이 선정전입니다. 여기도 임금이 정무를 보던 곳이지요? 용포를 입은 외국인이 즐겁게 웃고 있었습니다. 비와 햇빛을 피할 수 있는 회랑이 선정문에서 선정전까지 이어졌습니다. 인정전의 그림과 비슷합니다. 그림의 이름을 검색하니 ‘일월오봉도’라고 소개한 분이 계시네요. ‘일월’과 ‘오봉’(실제는 폭포가 있는 봉우리까지 세면 칠봉 같습니다만…) 외에도 ‘소나무’가 있고, ‘폭포’까지 있으니 ‘일월오봉비류폭포이송도’라고 저는 부를랍니다. 선정전 옆이 임금의 살림집인 희정당이라고 합니다. 제가 간 날은 수리로 희정당과 대조전 쪽으로 갈 수가 없었습니다. 대조전은 왕비가 기거하던 곳이 아닌가요? 희정당의 앞에 위치한 건물입니다. 입구에 살짝 나온 부분이 임금이 차..

매일 에세이 2022.12.15

창덕궁 방문기 인정전까지, 만천명월주인옹을 뵈러 갔습니다.

창덕궁 방문기, 만천명월주인옹을 뵈러 갔다. 조선은 5대 궁궐 체제라고 했지요. 경복궁과 덕수궁은 잠깐 들어가 본 적이 있었지만 창덕궁과 창경궁 경희궁 방문 기억은 나지 않았습니다. 책을 읽은 김에 방문을 했습니다. 방문기를 기록하여 날로 없어지는 기억에 대비합니다. 다음에는 경복궁, 덕수궁, 경희궁을 방문할 계획을 세워보겠습니다. 우선 창덕궁입니다. 창덕궁의 정문은 돈화문입니다. 주말을 맞아 관람객들이 많습니다. 지방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단체로 오신 분도 계시고, 데이트하는 커플들도 많았습니다. 외국인 방문객이 꽤 많은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돈화문을 지나 뒤돌아보았습니다. 돈화문을 지나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보이는 문이 진선문입니다. 진선문을 지나면 인정문과 숙장문이 보입니다. 인정문과 숙장문을 마주 ..

매일 에세이 2022.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