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의 서론 “얼굴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피할 건 피하고 알릴 건 알리는 PR세상이지만 저자는 “나는 오랫동안 목적 없는 삶을 원해왔다. 왜냐하면 나는 목적보다는 삶을 원하므로. 목적을 위해 삶을 희생하기 싫으므로” (288쪽)라고 선언하고 있었습니다. 존중합니다. 이분의 책들을 도서관 사이트에서 관심도서로 지정했습니다. 시간 나는 대로 읽으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12.30. ‘인생의 허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 서평을 쓰면서 했던 약속을 이행하기로 결심하고 빌린 책이 ‘중국정치사상사’였습니다. 서가에 꽂힌 책의 몸피를 보면서 약간 주저하기도 했지만 중국의 정치사상이란 것에 대한 약간의 상식이 있으니 읽기에 공은 들겠지만 불가능은 아닐 것으로 짐작하고 가져왔습니다. 759쪽의 내용을 담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