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린란드 2

진화의 산증인, 화석25. 도널드 R. 프로세로 지음. 뿌리와 이파리 간행 11

양서류의 기원: 틱타알릭 2 제니 클락의 연구는 어류-양서류 전이 연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고, 곧 다른 많은 고생물학자가 이 분야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그중에는 열정적인 젊은 과학자가 한 사람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닐 수빈이다. 그는 필라델피아 대학에서 자연과학 아카데미의 테드 대슐러와 자주 어울렸다. 그와 대슐러는 (익티오스테가와 아칸토스테가가 나온 동그린란드의 암석과 같은) 3억 6300만 년 전보다는 오래되었지만 (양서류의 조상인 육기어류가 대부분 발견된) 3억 9000만~3억 8000만 년 전까지는 되지 않은 암석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슈빈과 대슐러의 예측에 따르면, 3억 8000만 년 전부터 3억 6300만 년 전까지의 간극을 메워줄 데본기 상부의 민물 퇴적층에는 아칸토스테..

매일 에세이 2023.03.31

진화의 산증인, 화석25. 도널드 R. 프로세로 지음. 뿌리와 이파리 간행 10

양서류의 기원: 틱타알릭 1 1859년 다윈의 ‘종의 기원’이 발표되기 전에도, 일부 과학자는 양서류와 폐어 사이의 유사점을 알고 있었다. 그래도 화석 기록에 나타난 폐어와 초기 양서류 사이의 간극은 절망스러울 정도로 컸다. 더 많은 화석이 발견되면서, 많은 폐어와 다른 육기어류가 데본기 후기(3억 8500만~3억 5500만 년 전)에도 살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석탄기 초기(3억 5500만~3억 3100만 년 전)가 되자 의심할 여지없이 양서류임이 확실한 동물이 조금씩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의 화석은 석탄기 후기의 암석에서 훨씬 더 많이 발견된다. 그렇다면 전이화석은 어디에 있을까? 바닷물고기의 화석이 있는 데본기 후기의 화석 발굴지는 많이 발견되었지만, 민물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곳과 어류와 양서..

매일 에세이 2023.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