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지 2

포터에 파종한 호박과 수수 VS 노지 밭에 파종한 호박과 수수

포터에 파종한 호박과 수수 VS 노지 밭에 파종한 호박과 수수 무주 밭에 파종한 호박과 수수의 싹이 올라오지 않는다는 소식이 이장님을 통하여 전해졌습니다. 엊그제 5월 1일이었습니다. 아침 기온이 낮아서 냉해가 걱정될 정도이니 싹도 눈치를 보고 있는 중이겠지요. 사진을 올립니다. 그러면 포터에 심었던 호박과 수수씨의 상황을 보시죠. 지난 4월 27일 상황입니다. 연이어 사진을 올립니다. 비닐하우스 비슷하게 만들어 포터에 씌운 이유는 비가 오면 포터의 상토가 패일 것 같아 급히 조잡하게 만들었습니다. 네 모서리에 기둥까지 세워 각을 잡아 만들었는데, 바람에 조잡한 기둥이 무너졌습니다. 무주 밭의 상황보다는 훨씬 양호한 상태입니다. 이어서 5월 2일의 상태입니다. 위의 사진이 수수, 아래 사진은 호박입니다...

농사일지2022~ 2022.05.04

농사 시작 : 2022년 4월 2일~3일(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작업)

농사 시작 : 2022년 4월 2일~3일(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작업) 작년 장백리 밭에서 수수와 호박을 수확했습니다. 수수를 도정하니 약 3말, 호박은 개수로 약 200개 넘게 수확을 했지요. 그 밭에 씌웠던 비닐을 수거하지 않았습니다. 작년 계획으로는 2주마다 밭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그게 그렇게 쉬운 계획이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수확을 앞두고는 수확작업이 어려울 정도로 풀이 나서 예초기로 밭고랑의 풀을 베었지만 여기저기 남은 풀들이 많았습니다. 그 풀들의 흔적이 비닐을 덮었습니다. 1. 비닐 벗기기 작업 비닐을 덮은 풀들로 인해 그냥 비닐을 벗기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쇠스랑으로 일단 비닐 위를 덮은 풀들을 걷어 냈습니다. 비닐의 가장자리가 보이도록 풀들을 쇠스랑으로 걷어내려 했지만 풀들의 저항이 거..

농사일지2022~ 2022.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