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을 잘 먹을 수 있는 몇 가지의 조언 시골에서 혼자 지내면서 원칙을 정했던 것 중에 하나가 아침밥은 꼭 챙겨 먹기로 한 것입니다. 그것도 직접 조리를 해서 먹는 것으로 하고, 간편식으로 라면 같은 것을 먹더라도 주어진 그대로 먹지 않고 이것저것 내 식대로 조리해서 먹는다는 원칙입니다. 적당히 한 끼 때우는 식사는 않겠다는 자존의 결심이었습니다. 저자는 음식을 만들 때 레시피를 수정하거나, 다른 음식을 응용해서 새로운 음식을 만들 듯 경제학에 대해 배우고,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그 지식을 사용하는 데 다른 사람이 이래라저래라 하는 대로 따를 필요가 없다고 다독입니다. 우리 모두는 스스로 이 모든 것을 해낼 충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용기도 같이 곁들입니다. 돈을 벌고 소비하고 투자하는 일상을 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