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 등딱지 거북, 거북의 기원: 오돈토켈리스 우리가 살고 있는 땅껍질이 거대한 거북의 등 위에 있다는 학설이 있다고 한다. 그러면 땅껍질을 이고 있는 거북은 어디에 서 있을까? 그 거북 밑에는 조금 더 큰 거북이 있단다. 그럼 그 거북은 또 어디에? 소용없단다. 계속 그 밑으로 다 거북이란다. 이 이야기는 다른 문제와도 닮아 있다. 만약 우리가 거북의 화석 기록을 쫓아서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그 시작에서 우리는 무엇을 발견하게 될까? 아직 거북은 아니지만 다른 어떤 것보다도 거북과 가까운 전이 형태는 어떤 종류의 동물일까? 어떤 동물이 ‘절반의 거북’이 될 수 있었을까? 창조론자들은 ‘절반의 거북’의 특징을 지닌 동물을 상상하지 못한다. 다행히도 2008년에 수년의 노력에 마침표를 찍는 놀라운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