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부끄럽고 가끔 행복했습니다. 김성호 지음. 포르체 간행 8 세상이 변하는 것이 하루가 다릅니다.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은 여럿 있을 수 있겠지만, 말이 가진 뜻이 변하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김성호 전 기자가 쓴 책을 읽는 방법이었습니다. 새로운 뜻을 가지고 세상에 나온, 분 바른 단어를 정리하는 것이 서평을 대신해도 될 듯합니다. 단어 속에 저자의 책을 소개하는 의미가 숨어 있으니까요. 세태를 이해하는 단어들을 정리합니다. 1. 희망 있다고 믿고 나아갈 때 만나게 되는 것. 2. 진실 사람들이 그렇게 믿는 그것. 의도와 내용이 거짓이라도 중요하지 않다. 믿는 것이 진실이다. 한국 언론이 좀체 가지지 못하는 자질 중의 하나다 3. 거짓 진실의 얼굴을 하고 있다...